올해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한영 해양플랜트 사업 석사 5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2015년도의 1기들의 파릇파릇했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 벌써 4년이 지나 5기들을 맞이하니, 세삼스레 시간 참 빠르다 싶네요.2019-20 학년도 우리 학과 석사 학생들은 총 11명으로 그중 10분은 한영 플랜트 사업으로 오셨고, 나머지 한분은 개인적으로 오셨습니다.
매년 10명 가까이나 되는 한인 석사 학생들이 우리 학과를 다녀가다 보니, 외려 해외에 나와서 참 많은 한인들과 교제하는 복을 누리네요. 문득 '인생은 작은 인연들로 아름답다.'라는 피천득 선생님의 추모 문집이 떠오르네요.
모두들, 타국에서 생활하고 공부하시기가 만만치 않으실 줄로 압니다. 고생스러운 가운데서도, 유학을 통해 인생에 소중한 추억 거리들을 잊지말고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박사공부하시는 바쁘신 중에 시간을 내어 함께 참여해주신 형님들&동생들 6분께도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