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한영플랜트 4기들과의 첫만남.
강의실에 둥그렇게 앉아 서로 어색히 대면하던 그날이 벌써 1년이나 지나, 지금은 하나둘씩 한국으로 돌아가는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요즘은 거의 매일 이별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4기들은 유독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습니다. 힘든 학업 속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던 모습들, 긍정적인 생각과, 삶에 대한 진지한 자세들... 제가 참 많이 배운 시간이었습니다.
4기들 가운데, 떡하니 앉아 있는 1기 인준이가 참 어색해 보이네요.^^
유일하게 글라스고로 다시 돌아온 인준이. 공부 열심히 하렴. 지켜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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