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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6 석사 한영해양플랜트과정 1기 박세윤 #1학기


2016년 8월, 1년간의 석사 생활을 마치고 귀국하던 날, 지금은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는 병욱형 가족이 저를 글라스고 공항까지 배웅 왔었습니다. 위 사진을 같이찍고 돌아서서 플랫폼으로 향하는데, 출처와 이유가 불문명한 눈물이 쏟아졌던 기억이 납니다.

행복이라는 감정은 ‘그때 참 행복했었는데’ 라고 과거를 회상하면서 느끼는 감정일 때가 많습니다만, 글라스고에서 생활하는 종종 행복감에 취하곤 했었고, 미래의 어느 날 이 시기를 되돌아 볼 때에도 분명 행복했던 기억으로 추억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에서 구조설계원으로 일하던 중 장학프로그램에 선발되어 석사과정을 잘 마쳤고 회사 복귀 후에도 졸업논문 주제로 처음 접했던 화재/폭발 및 risk assessment 관련 연구 부서에서 일을 하게 되었으니 스트라스클라이드에서의 유학은 제 경력에서 큰 터닝포인트가 된 셈입니다. 현재는 수상함 및 잠수함의 생존성 평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벌써 5년이 지나 지금과는 다른 내용이 있겠지만, 당시 매월 작성하여 제출했던 장학프로그램 활동보고서를 첨부합니다.

글라스고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각자 목표하신 성과를 이루시고 의미 있는 추억을 넘치도록 얻어가시기를 마음으로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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